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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는 지난 2023년 말부터 어니봇 4.0을 포함한 고급 모델로 구동하는 검색 엔진에 프리미엄 기능을 도입, 매달 60위안(약 1만2000원)에 제공해 왔다.
바이두는 어니봇 AI 서비스가 전문가 수준의 응답을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된 추론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AI 제품 사용 순위를 집계하는 Aicpb닷컴에 따르면 사용자 채택률 측면에서 바이두의 AI 제품은 바이트댄스의 두바오 챗봇이나 딥시크와 같은 국내 경쟁업체에 비해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바이두는 중국 AI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에 놓여 있다”며 “딥시크 성능은 미국의 선구자인 오픈AI의 고급 시스템과 유사하면서도 운영비용은 낮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CNBC 등에 따르면 BYD는 딥시크와 협력해 최소 21개 신차 모델에 자율주행 시스템인 ‘천신의 눈’(God’s Eye)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YD가 저가 모델에도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사실상 거의 모든 차량에 장착하겠다는 뜻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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