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전지현이 새 드라마 ‘코리언즈’에서 하차했다.
 | | 전지현(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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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소속사 피치컴퍼니 측은 4일 이데일리에 “‘코리언즈’는 검토 중이었던 여러 작품 중 하나”라며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케줄 조율이 어려웠다는 전언이다.
‘코리언즈’는 미국 FX 인기 시리즈 ‘아메리칸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는 첩보 장르 드라마다.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
특히 전지현이 ‘코리언즈’에 출연한다면 지난 1999년 방영한 드라마 ‘해피투게더’에 이후 26년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았다. 극 중 이병헌과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최종 불발됐다.
전지현은 최근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에 출연해 강동원과 로맨스 호흡을 선보였다. 새 시리즈 ‘인간X구미호’ 출연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