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씨티그룹은 11일(현지 시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크리스토퍼 대널리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기존 150달러에서 175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본 가격이다.
대널리 애널리스트는 9월 23일 예정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디램과 낸드 가격 회복에 힘입어 회사가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62달러, 매출은 112억달러로 전망했으며,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130억달러로 제시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17억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16분 기준 3.57% 상승해 145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올해 들어 주가가 66% 급등했으며, 데이터센터 수요가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가운데 메모리 업황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고 CNBC는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