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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내가 외교 결례를 비판했다고 청와대가 공격하고, 민주당이 법적 조치를 한다. 권력에 대한 아첨도 적당히 해라”라며 “국민 입틀막법으로 협박하며 이재명 찬양 영상만 틀라는 것인가”라고 강변했다.
이 논란은 지난 13일 주 의원이 게시한 영상에서 촉발됐다.
주 의원이 올린 영상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섰던 김혜경 여사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뒤 손을 터는 모습만 짧게 담겨 있었다.
이를 두고 주 의원은 “김혜경 여사가 몽골 대통령과 악수한 직후 면전에서 대놓고 손을 털어버리는 황당한 돌발 행동으로 거센 비판을 자초했다”며 “외교 무대에서 상대국 정상에게 보인 이 무례한 모습은 고스란히 박제되어 ‘국가적 망신’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두고 앞뒤 상황을 의도적으로 제거한 ‘왜곡 영상’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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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후렐수흐 대통령이 김 여사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했다. 김 여사는 이후에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 듯 다시 손을 털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전후 상황이 빠진 주 의원의 영상을 두고 “조작된 영상”,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도 “즉각적인 법적 조치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한 주 의원에게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판에도 주 의원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주 의원은 “나는 순방 비용을 부담하는 국민을 대표해 김혜경 여사에게 국격에 맞는 품격을 보이라고 비판할 권리가 있다”며 “‘악의적 편집’은 나만 영상을 가지고 있을 때나 쓰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공개 영상 중 어떤 부분을 알릴지는 내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라며 “민주당 법적 조치에는 그에 상응해 맞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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