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KIA, 파죽의 6연승…'5호 아치' 김도영, 홈런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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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두산 꺾고 6연패 탈출...KT, NC 제압 '시즌 10승'
  • 등록 2026-04-15 오후 11:28:02

    수정 2026-04-15 오후 11:29:2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7-5로 승리, 6연승을 질주했다.

8승7패를 기록한 KIA는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4승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시즌 5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선두로 올라선 KIA타이거즈 김도영. 사진=KIA타이거즈
KIA는 2회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1-1로 맞선 가운데 김호령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대거 5점을 뽑아 단숨에 6-1로 달아났다.

키움이 3회초와 4회초 연속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KIA는 흔들리지 않았다. 7회말 김도영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김도영은 시즌 5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에서는 SSG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6-0으로 완파하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1회 고명준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오태곤과 정준재의 추가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최민준과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완승을 완성했다.

창원에서는 KT위즈가 NC다이노스를 10-2로 크게 이기고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장성우와 김현수가 각각 홈런 두 개씩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선발 오원석은 7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다만 KT는 대승에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간판타자 안현민이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고, 허경민도 비슷한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아웃됐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향후 KT 전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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