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12개월 예상 7900으로 상향…美선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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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08 오후 7:18:20

    수정 2026-05-08 오후 8:05:1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 500지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79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RBC 캐피탈은 보고서를 통해 S&P 500지수에 대한 12개월 예상지수를 기존 7750에서 79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지수 대비 약 7.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사진=로이터)
전일 장 중 7385.02까지 오르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S&P 500지수는 최근 한달사이 8.17%나 오른 상태다.

RBC 캐피탈은 S&P 500이 지난 3월 30일 저점 대비 16% 넘게 반등한 상태라며 불균형한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히 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2027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주당 약 329달러로 잡았다. 인공지능(AI) 관련 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유지했지만, 이란 전쟁의 영향을 반영해 나머지 종목들의 전망치는 7.5% 하향 조정한 결과다.

거시 경제 지표로는 인플레이션 3.3%, 연준 금리 동결, 10년물 국채 수익률 4.5%를 모델에 반영했다. 이를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은 약 24배 수준이다. 전체 모델 평균은 8100까지 나오지만, 여러 도전 과제와 상승 잠재력을 모두 고려해 공식 목표가는 7900으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대형주 중 성장주를 가치주보다 선호하고, 글로벌 시장보다는 미국 증시를 우위에 뒀다. 소형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면서도 절제된 시각을 유지했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14분 S&P500 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44% 오르고 있으며, 나스닥100 선물지수와 다우 선물지수는 각각 0.63%와 0.25%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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