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시대 허브될 것…웨드부시, 목표주가 400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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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08 오후 9:16:28

    수정 2026-05-08 오후 9:16:2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인공지능(AI) 혁명의 중심에 서며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웨드부시는 8일(현지시간) 애플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350달러에서 4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향후 몇 년 안에 전 세계 인구의 약 20%가 애플 기기를 통해 AI를 접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애플이 단순한 기기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한 ‘AI 소비자 허브’로 변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AI 서비스와 저장 공간 기능을 통해 매년 약 150억 달러의 추가 서비스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지정학적 우려에도 알리바바(BABA)와 맺은 AI 파트너십이 현지의 방대한 사용자 층을 공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았다.

이번 목표가 상향에 대해 웨드부시는 미래 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했다며, AI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이 출시될 예정인데다 특히 아이폰 출시 20주년이 되는 2027년에는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이 이뤄진 기념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단계적 성장 전략은 애플의 또 다른 주력 사업부문인 서비스 부문 수익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웨드부시는 덧붙였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1.13% 오른 290.7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장중에 애플 주가는 292.13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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