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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리종합시장 디자인혁신사업,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동네방네]
    청량리종합시장 디자인혁신사업,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함지현 기자 2026.05.1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종합시장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이 2026년 제3차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추진-2단계’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동대문구)‘조건부 추진’은 서울시가 투자심사 통과사업으로 분류하는 결정 유형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사업은 디자인 공모와 기본설계를 먼저 진행하고 이후 2단계 심사를 거쳐 다음 절차로 이어지게 된다. 총사업비는 224억 4300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추진된다.청량리종합시장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은 낡은 시장 환경을 단순히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머물고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장 안팎의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부족했던 휴식·편의 공간을 확충해 청량리 일대를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서울시는 앞서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을 시장 골목 특화 디자인, 공공지원시설, 한옥 자산, 입체보행로 등을 결합한 ‘글로벌 메가마켓’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시장 중심부에는 2층 규모의 에코플랫폼을 설치하고, 주변 건물 옥상과 연결되는 입체보행로를 마련해 정원, 이벤트존, 화장실 등 방문객 편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구는 그동안 투자심사 보완 과정에서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상부공간 활용 방향, 도시계획시설 검토, 유지관리 체계, 방재·피난 대책, 범죄예방 계획 등을 구체화해 사업계획을 다듬었다. 이번 결정은 이러한 보완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청량리종합시장 디자인혁신 사업이 본격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청량리종합시장은 경동시장, 청과물시장, 약령시장 등과 맞닿아 있는 동대문구 대표 전통시장권의 중심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을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서 먹거리,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생활·관광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특히 제기동 일대의 역사성과 시장 고유의 활기를 살리면서 방문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구는 앞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디자인 공모와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투자심사 조건 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이후 2단계 심사를 거쳐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시장 상인과 주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김기현 부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투자심사 결과는 청량리종합시장 디자인혁신 사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디자인 공모와 기본설계, 2단계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전통시장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방배카페골목 제7호 골목형상점가 지정[동네방네]
    서초구, 방배카페골목 제7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함지현 기자 2026.05.1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는 방배카페골목을 ‘서초구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서초구)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홍보마케팅 지원,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방배카페골목은 면적 2만 8005㎡에 총 252개 점포가 모여있다.이번에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방배카페골목은 1980년대 유행을 선도한 전국 카페거리의 효시가 되는 곳이다. 현재도 맛집, 카페, 공방 등이 밀집해 많은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서초구 대표 골목상권이다. 무엇보다 예전과 같은 명성을 되찾기 위해 구와 주민이 합심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지난해 방배중앙로 일대에 스트링 조명 설치, 진입부 조형물 조성 등 경관을 개선하며 계속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었고 현재는 노후화된 보도를 정비 중이다. 다양한 상권 이벤트도 연다. 지난해 말 열린 ‘방배카페골목 페스타’에서는 하루 동안 차 없는 카페거리에서 주민 1만 명이 추억과 낭만을 즐기며 주변 상가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여기에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와 각종 지원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또, 제7호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함께 지역 내 12개 주요 상권 중 절반 이상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올해 상반기 모든 상권을 지정 완료한다는 구의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향후 상인조직이 미구성된 상권, 신규 발굴된 상권들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구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난해 7월 ‘서초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관리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2000㎡ 내 점포 밀집도 요건을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한 바 있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초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상인들이 주체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나설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서초구 관계자는 “지난해 지정된 반드레길, 잠원하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점포당 평균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방배카페골목 골목형상점가도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악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9.6% 돌파"[동네방네]
    관악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9.6% 돌파"
    함지현 기자 2026.04.01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99.6%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관악구)관악구는 지난 31일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적을 공유했다. 구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99.6%라는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6개 분야 중 △더불어 경제 △청년 특별시 △으뜸 교육문화 3개 분야는 모든 과제를 100% 완수했으며 △더불어 복지(99.8%) △혁신 관악청(99.6%) △청정 안전삶터(98.1%) 등 전 분야에서 98%가 넘는 달성률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더불어 경제’ 분야의 경우 관악S밸리 2.0의 성공적 추진과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설립을 기반으로 한 ‘벤처창업 도시 기반 조성’, 골목상권·전통시장 육성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양대 축으로 혁신 경제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민선 8기 전체 60개 과제 중 53개 과제를 조기 완료했다. 1분기 주요 사업으로 △관악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확대 △청년 사회참여 활성화 △서울대 협력사업 강화 △관악문화재단 운영 활성화 △협치 행정 구현 등을 완료했다.구는 공약 이행의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해왔다.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구는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민선8기 공약 이행 과정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해 운영된 주민배심원단은 공약 추진 실적을 면밀히 검토하고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 조정의 적정성까지 심의하며 정책 추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아울러 공약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내역, 외부 평가 결과, 주민배심원단의 공약 조정 심의 결과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부터 연차별 추진 상황까지 상시 공개함으로써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여 구민 여러분과 맺은 소중한 약속을 지켜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률은 구정의 최우선 가치를 오직 구민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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