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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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이후 첫 계엄선포…국민들 바뀌는 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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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계엄사 “국회·지방의회·정당, 활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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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계엄사령부 “의료현장 이탈 의료인, 미복귀시 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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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계엄사령부 “모든 언론과 출판 계엄사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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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비상계엄 선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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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확대한다[동네방네]
    ‘송파구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확대한다
    함지현 기자 2024.12.0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가운데 영어 공교육 공백을 보완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송파구)이번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는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 여름 초등 1, 2학년 120명 대상에서 160명으로 증원했다. 수업은 12월 31일부터 3월 5일까지 8주간, 주 2회 진행한다.교육 장소도 1개소 늘렸다. 송파런 교육센터(헤드, 위례, 잠실)와 송파커뮤니티센터까지 총 4개소에서 초?중급으로 반으로 나눠 수준별 특강을 진행한다. 헤드?위례센터에서는 화?목 수업을, 잠실센터와 송파커뮤니티센터에서는 월?수 수업을 진행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초급반은 영어를 시작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파닉스와 기본 어휘 등을 익히는 학습이 진행된다. 중급반은 스토리 리딩 과정으로 듣고 쓰고 말하는 연습을 통해 문장으로 말하는 능력을 키운다.특히, 이번 겨울에는 원어민 수업과 함께 매주 과학실험, 영어보드게임을 진행해 영어에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1회 80분 수업 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며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은 오는 12월 9일 10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60명 선착순 접수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6만원이며, 다문화 및 다 자녀 가족 등에게는 수강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앞서 구는 영어 공교육 공백 보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영어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도 직접 시행 중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는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모두에게 평등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영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송파구만의 교육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승용차마일리지 추진 2년 연속 최우수구 달성[동네방네]
    서대문구, 승용차마일리지 추진 2년 연속 최우수구 달성
    함지현 기자 2024.12.0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승용차마일리지 평가’에서 교통량 감축으로 친환경 녹색교통 구현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사진=서대문구)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구는 모든 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승용차마일리지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 홍보 △각종 축제 시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 진행 △구 소식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왔다.그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에만 1000여 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했으며 이에 따른 서대문구의 누적 가입자는 9500여명에 달한다.승용차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연간 최대 7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및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서울시 ETAX를 통해 지방세 납부 또는 현금 전환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분들 덕분에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유류비를 절감하면서 혜택도 주어지는 이 사업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초구, 주민 주도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 운영 나선다[동네방네]
    서초구, 주민 주도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 운영 나선다
    함지현 기자 2024.12.0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주민참여형 제설대책인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활성화 등 주민 주도의 제설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구는 2006년 서울시에서 제정한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눈 치우기를 유도하고 있으나, 제설작업 참여에 강제성이 없어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 자율적인 제설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주민의 제설작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제설지원단 1명은 건물 10~20개에 달하는 범위를 책임구간으로 지정받아 일기예보상 강설이 예상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상연락망을 활용하여 사전에 각 책임구간 내 주민들에게 눈치우기를 적극 독려하게 된다. 실제 눈이 많이 내리거나 결빙이 예상되는 경우 함께 동참하여 제설작업도 실시한다. 다만 적설량이 적은 경우 동주민센터 자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제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설지원단 단원에게는 소정의 수당을 지급힌다. 또한,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강구하고 있다.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이를 인증받은 주민들에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인기강좌 등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우선 신청 기회 제공 △민방위 대원의 경우 그해 민방위 교육 2시간 면제 △거주자 우선주차 전용구획 정기배정 신청시 가점 부여 중 1개를 택해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구는 서초코인 50코인을 적립해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초코인은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1코인은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서초코인은 서초구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구는 먼저 방배4동에서 제설지원단 69명과 함께 올겨울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2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발대식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보완해 내년에는 나머지 17개동에도 횡단전파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제설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구조를 구축하여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 구민에게 전개·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 폭설 때 서초구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1명의 손길이 정말 절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 겨울 ‘주민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 조기 정착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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