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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폰' 같은 신선함 '폴스타4'…상반기 2500대 팔린 이유 있네[타봤어요]
    '새 폰' 같은 신선함 '폴스타4'…상반기 2500대 팔린 이유 있네
    정병묵 기자 2026.07.0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2017년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탄생한 뒤 독립, 현재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 소속인 폴스타. 아직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아는 사람은 아는’ 차다. 대표 모델인 중형 SUV ‘폴스타4’는 작년 2611대가 팔렸는데 올 상반기에만 2410대가 팔리며 작년 연간 판매량에 근접하며 국내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특히 이 모델은 작년 말부터 부산 르노코리아 공장에서 위탁 생산을 시작했는데, 최근 미-중 무역갈등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지난달 말 미국 상무부가 지리그룹과 연관성을 이유로 미국산 ‘폴스타3’는 물론 부산산 폴스타4까지 미국 판매를 금지했다. 생소한 수입 브랜드 폴스타는 여러 모로 우리나라와 관련이 많은 차량인 셈이다.폴스타의 대표 브랜드 폴스타4를 서울, 수도권 일대 약 300km를 타 봤다. 폴스타4는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 10년 공력이 그대로 묻어나는, ‘미래차 진화 과정의 현재’를 보여주는 차량이다. 첫 인상은 전면 두 줄 램프가 제네시스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제네시스 세단과 SUV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층고가 세단보다는 높고 SUV보다는 낮기 때문인데, 분류는 엄연한 중형 SUV다. 폴스타는 실내와 트렁크 영역이 단절돼 있는 걸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세단도 SUV도 아닌 또 다른 제3의 차같다는 인상을 준다. 뒷유리가 없기에 백미러는 차량 지붕에 설치된 이미지를 송출해 보여 주는 디지털 미러를 채택했다.여러 전기차들이 차량에 탑승한 뒤 ‘파워’를 눌러 시동을 켜지만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차키를 휴대한 뒤 탑승하면 알아서 시동이 켜진다. 차키를 소지하고 차량에서 멀어지면 시동이 꺼진다. 별도 조작이 없이도 차량이 알아서 작동하고 꺼지니 스마트폰 도입 초기처럼 신선한 느낌을 준다.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폴스타4(사진=정병묵 기자)차량 내부는 거대한 스마트폰과 같다. 탑승 후 15.4인치 가로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띄는거의 모든 조작을 이 LCD를 통해 한다. 내비게이션이나 사운드 같은 디지털 영역뿐만 아니라 정도가 아니라 서스펜션, 스티어링 휠의 강도 같은 하드웨어 영역까지 모두 아우른다.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방향까지 디스플레이로 세심하게 조정할 수 있다. 기존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기차의 실내 인터페이스가 아직 내연기관차의 연장 느낌이라면 폴스타4는 ‘이게 미래 전기차’라는 느낌이 절로 들게 한다. 최근 신차들이 앞다퉈 도입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도 눈에 띈다. 선루프가 차 지붕 전체를 유리로 덮을 정도의 크기인데, 조작 한 번으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완전히 투명하게 설정한 뒤 숲길을 달리면 ‘통창’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다만 지붕이 유리다 보니 투명도를 최저로 설정해도 차량 내부가 제법 더운 편이다.주행 자체는 일반 전기차와 큰 차이가 없다. 회생제동 기능으로 전기차의 ‘꿀렁임’을 원치 않는 운전자에게는 다소 어지러울 수 있다. 극단적으로 물리키를 줄이고 디스플레이로 모든 걸 조작하도록 한 점은 운전자에 따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폴스타4의 가격은 △싱글모터 6690만원 △듀얼모터 7190만원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주 ‘폴스타3’를 새로 출시해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우리 토요타가 달라졌어요"…RAV4 '디지털은 좀' 편견 깼다[타봤어요]
    "우리 토요타가 달라졌어요"…RAV4 '디지털은 좀' 편견 깼다
    이배운 기자 2026.06.25
    [인천=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토요타는 그동안 자동차의 기본기에는 빈틈이 없지만 디지털 경험은 소비자의 눈높이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곤 했다.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드 서비스는 현대차는 물론 일부 고집불통 유럽 브랜드보다도 보수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토요타 '올 뉴 RAV4'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그런 지적에도 묵묵히 ‘기본 중심’ 철학을 고수하던 토요타가 드디어 달라졌다. 이달 토요타코리아가 출시한 ‘올 뉴 RAV4’에 차세대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아린(Arene)’을 전면 도입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에 나선 것이다.지난 19일 올 뉴 RAV4를 타고 인천 영종도 일대 약 130㎞ 구간을 누볐다. 신모델은 디자인, 승차감, 연비, 출력, 실용성 어느 하나가 시장을 압도할 만큼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반대로 크게 거슬리거나 완성도를 해치는 부분도 좀처럼 집어내기 어려웠다.토요타 '올 뉴 RAV4'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유게 히로후미 토요타 RAV4 프로젝트 매니저는 “RAV4는 고급차가 아니다”라며 “플랫폼을 우직하게 단련하고 현장의 기술자들과 하나씩 과제를 극복하며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한 두가지 화려한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눈에 띄지 않는 기본을 거듭 다듬는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대목이다.신형 RAV4의 외관은 벌집 형태 메쉬 그릴, 각진 범퍼 라인, 입체적인 헤드램프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최근 출시된 여러 SUV의 장점을 한데 모은 듯 어딘가 익숙한 느낌도 들지만 달리 보면 호불호 없이 누구나 두루 만족할 만한 디자인이기도 하다.토요타 '올 뉴 RAV4' 실내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다만 실내 인테리어는 아쉽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곳곳에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가 광범위하게 사용됐고, 직선과 각을 강조한 투박한 구성이 썩 미래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모델들이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극 활용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신형 RAV4는 하이브리드차(HEV) 2개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2개 트림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HEV LIMITED가 부드럽고 편안하게 달렸다면 PHEV XSE는 전기모터의 힘을 바탕으로 한층 경쾌하게 치고 나갔다. PHEV GR SPORT는 더욱 즉각적인 반응과 단단한 움직임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토요타 '올 뉴 RAV4' 실내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기 위해 파워트레인은 물론 조향감과 서스펜션 설정까지 세심하게 차별화했고 그러면서도 충전 편의성과 연비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 토요타의 설명이다.이번 RAV4에는 아린을 기반으로 구현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됐다. LG유플러스와 협업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마련했고, 네이버 클로바 기반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했다.토요타 '올 뉴 RAV4' 디스플레이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수입차들은 한국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음성인식 기능이 사실상 죽은 기능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신형 RAV4는 운전자의 명령을 정확하게 알아들었고 엉뚱한 답변도 거의 내놓지 않았다. 화면 반응 속도와 조작감은 스마트폰처럼 부드럽고 화질도 선명하다.강화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인상적이다. 상당수 차량은 보조 시스템을 능숙하게 사용하기까지 적응 시간이 필요하고, 불안정한 조향 탓에 선뜻 믿고 맡기기 어렵기도 하다. 반면 RAV4에서는 마치 반자율주행 차량을 탄 듯한 안정감이 느껴진다. 아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센서와 제어 시스템 전반을 정교하게 다듬은 결과다.토요타 '올 뉴 RAV4' 운전석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도로 사정만 원활하면 페달과 핸들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수십㎞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물론 시선을 잠깐이라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핸들을 완전히 놓아버리면 ‘당장 전방을 주시하고 운전에 집중하시라’는 거역할 수 없는 경고 메시지가 뜬다.아린이 적용됐다고 소비자들이 막연히 떠올리는 완전한 SDV가 당장 구현된 것은 아니다.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는 기능의 범위는 아직 제한적이고, 차량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역시 기존 인포테인먼트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토요타 '올 뉴 RAV4' (사진=토요타코리아)그럼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출고 이후에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토요타가 차는 참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아쉽다’는 평가는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 돌아온 '국민 아빠차' 그랜저…얼굴은 젊게, 주행감은 묵직하게[타봤어요]
    돌아온 '국민 아빠차' 그랜저…얼굴은 젊게, 주행감은 묵직하게
    이배운 기자 2026.06.11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성공하면 그랜저”라는 말이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 1986년 첫 등장해 서울올림픽 의전 차량으로도 활약한 그랜저는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 SUV 열풍이 거센 지금도 그랜저는 넓고 편안한 가족 세단 ‘국민 아빠차’의 자리를 단단히 지키고 있다.그런 그랜저가 4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외관은 젊어졌지만 속은 더 깊고 성숙해졌다. 서울 강동구의 한 쇼핑몰에서 강원도 춘천의 카페까지 왕복 140km 거리를 현대차 ‘더 뉴 그랜저’로 달리며 ‘국민 아빠차’의 별명을 붙일 자격이 여전한지 꼼꼼히 살펴봤다.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앞서 2022년 출시된 전작의 그랜저는 일자형 램프와 메시 형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평평한 전면부 디자인 때문에 ‘스타리아를 닮았다’ ‘스타리아 세단 버전이냐’는 평가와 함께 호불호가 강하게 갈렸다.신모델은 기존 스타일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전면부를 날카롭게 다듬어 입체감을 더했다. 덕분에 더 역동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살아난다. 기존 그랜저가 헤리티지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다소 딱딱하고 중후한 인상이 강했다면 더 뉴 그랜저는 젊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더 뉴 그랜저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전 모델은 후면 방향지시등이 범퍼 하단 끝에 작게 위치한 탓에 뒤따르는 차량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모델은 방향지시등을 테일램프 하단으로 옮겼고 덕분에 뒤편에서도 잘 보인다.실내는 과연 그랜저답게 넓고 여유롭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물론 2열 공간도 대형 세단에 기대하는 만큼 넉넉하다. 시트 착좌감은 장거리 이동 시 피로감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춘 듯 부드럽고 푹신하다.더 뉴 그랜저 실내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실내 디자인에는 거실 가구를 연상케 하는 ‘카우치 패턴’이 적용됐다. 전체적인 마감과 구성은 깔끔하고 얼핏 눈으로만 보면 실제 가죽으로 착각할 만큼 질감 표현도 자연스럽다. 다만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 플라스틱 특유의 차갑고 딱딱한 촉감이 드러난다. 제네시스급 고급감에는 미치지 못한다.신모델에는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 대신 현대차 최초로 통유리 형태의 ‘스마트 비전 루프’가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버튼 조작으로 투명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앞좌석과 뒷좌석을 따로 설정할 수도 있다.더 뉴 그랜저 실내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강한 햇볕이 유리를 뚫고 실내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기우였다. 스마트 비전 루프도 커버 개폐형 선루프와 동일한 수준의 온도 억제 효과를 낸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실제로 루프에 손을 갖다대도 뜨끈한 열기는 느껴지지 않았다.운전대 너머에는 커다란 계기판 대신 작고 슬림한 디스플레이 계기판이 주행에 꼭 필요한 정보만 간소하게 보여준다.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당혹스러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첫차로 그랜저를 장만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혁신이다. 다만 얇은 화면이 따로 얹힌 듯한 디자인적 부조화는 아쉽다.더 뉴 그랜저 실내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센터페시아에 달린 17인치 디스플레이는 이제 시중에 판매되는 태블릿북과 다를 바 없다. 화면은 좌우 1 대 2 비율로 나눠 쓸 수 있고 터치 반응은 빠르고 매끄럽다. 앱마켓을 통해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유튜브와 게임 등 즐길 거리는 대부분 즐길 수 있다. 물론 주행 중 이용은 칼같이 제한된다.그러면서도 비상등과 공조 장치 등 운전 중 손이 자주 가는 기능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물리 버튼으로 남겨뒀다. 최근 신차들이 거의 모든 조작을 화면 안으로 밀어 넣는 것과 비교하면 반가운 선택이다.더 뉴 그랜저 실내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그랜저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인공지능 비서 ‘글레오AI’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운전자가 모호하고 장황하게 명령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이행한다. “사이드미러 접어” “창문 열어” “(온도)21도로 맞춰줘” 등 하드웨어 제어도 가능하다.주행감은 예상했던 그랜저의 성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에 서스펜션과 댐퍼, 스프링 등을 새롭게 튜닝해 40~50대가 선호하는 플래그십 세단의 승차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포장도로와 노면이 파인 구간을 지나도 운전석으로 전해지는 충격은 크지 않았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잔진동도 부드럽게 걸러낸다.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속도가 폭발적으로 치솟기보다는 차분하게 올라간다.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는 맛은 덜하지만 힘을 부드럽게 쌓아 올리는 묵직한 감각이 있다.스티어링휠을 돌리는 감각 역시 날카롭고 민첩하기보다는 무겁고 부드러운 쪽에 가깝다. 급하게 방향을 바꾸며 달리는 차라기보다는 도로를 여유 있게 흘러가는 차다. 운전의 재미를 내세우기보다는 승차감과 안정감을 우선한 세팅에서 그랜저가 여전히 ‘아빠 차’의 정체성을 놓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난다.시승을 마친 뒤 계기판에 표시된 연비는 11km/ℓ였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하이브리드 차들이 20km/ℓ 이상 연비를 뽐내는 와중에는 다소 아쉬운 수치다. 다만 고속도로와 도심부를 함께 달렸고 전통적인 가솔린 준대형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납득할 만하다.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더 뉴 그랜저는 파격적인 변화보다 완성도를 다듬는 쪽을 택했다. 현대차 최초로 인공지능 비서 ‘글레오AI’를 탑재해 주목받지만 디지털 기능을 덜어놓고 보더라도 외관 디자인, 실내 구성, 주행감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면서 여전히 ‘국민 세단’ ‘국민 아빠차’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다.글레오AI의 작동 범위는 아직 기대 수준에 못 미쳤지만 이 또한 무선업데이트를 통해 점차 개선될 여지가 크다. 출시 당시 기능에 머물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이 SDV의 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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