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방광살리기]방광암 치료 중 ‘이것’ 지키면 도움된다

손기정 일중한의원장
  • 등록 2022-05-29 오전 12:03:06

    수정 2022-05-29 오전 12:03:06

[손기정 일중한의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방광암 진료 인원이 연평균 7.8%씩 증가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4.2배나 많고, 5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70대 환자가 35% 정도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며, 흡연이 가장 위험한 인자로 알려진다.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위험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2~6배 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 남
손기정 일중한의원장
성 방광암의 50~65%가, 여성의 경우 20~30%가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월등히 많은 것도 높은 남성 흡연율과 무관치 않다. 담배와 더불어 가족력, 화학약품의 직접적인 노출, 방사선치료, 항암제사용이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혈뇨가 나오면 우선 방광암을 의심해야 한다. 혈뇨는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육안적 혈뇨와 눈에는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혈뇨로 구분할 수 있는데 두 경우 모두 방광암을 가장 먼저 의심해보고 방광암 세포 검사나 방광 내시경검사를 해 보아야 한다. 드물게 빈뇨 요절박 배뇨통과 같은 방광 자극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은 방광염을 포함한 요로감염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다. 암이 진행되면 혈뇨 증상이 매우 심해지고 동반된 배뇨증상들이 흔히 나타난다.

필자가 방광암 치료 중인 환자분들에게 평소 강조하는 네 가지가 있다. 먼저 식이요법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피를 맑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육류를 삼가고 식물성 단백질인 콩, 두부, 생선으로는 흰살생선과 해산물로 단백질 보충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재배한 것보다는 자연에서 나는 제철 나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주거환경인데, 가능하면 시골 산골 마을이 좋다. 특히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편백 나무 등 침엽수가 울창한 곳이면 더욱 좋다. 산은 인간에게 많은 에너지를 주고 자연 치유력을 향상 시킨다.

물은 깨끗한 물보다는 약성이 있는 물이 좋다. 상황버섯, 차가버섯, 그라비올라 율무 등 차로 끓여 매일 꾸준히 드시면 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율무는 특히 성질이 차기 때문에 반드시 볶아서 사용하며, 코익셀로라이드 성분이 암의 발생과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어 방광암 환자분들은 꼭 챙겨 드시길 권해 드린다.

마지막은 온열치료다. 몸을 차게 하면 암의 진행이 빨라질 수 있어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상 네 가지를 잘 지키면서 치료에 임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광암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한방 치료로는 옻 성분이 들어간 치종음이라는 한방 항암약이 있다. 치종음은 항암 효과와 보양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면서 암을 억제하게 된다. 이외에도 면역탕은 방광의 손상된 세포를 재생해서 방광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우며, 항암효과가 있는 약재들을 차로 만들어 복용하는 항암 약차도 방광암 환자들에게 이롭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