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골프대표팀, 세계 1위 대신 199위 출전한 이유

[도쿄올림픽 이모저모]
  • 등록 2021-07-27 오전 6:00:00

    수정 2021-07-27 오전 6:25:00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존람. (사진=AFPBBNews)
세계 1위 존람 대신 199위 캄피요 올림픽 출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면서 세계랭킹 199위 호르헤 캄피요가 스페인 골프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참가한다.

람은 지난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도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고 코로나19에 걸려 기권했다.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으로 또 한 번 불운을 맛봐야 했다.

스페인 남자골프는 존 람의 코로나19 감염에 이어 5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세계랭킹 166위 아드리 아르나우스와 199위 캄피요로 도쿄올림픽 대표팀을 꾸렸다.

호리고메, 올림픽 첫 스케이트보드 금메달 주인공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정규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의 역대 첫 올림픽 금메달은 호리고메 유토(일본)에게 돌아갔다.

스케이트보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종목 중 하나다. 계단, 난간, 경사면, 벤치, 벽, 커브길 등 말 그대로 길거리에 있는 구조물 사이에서 창의적인 기술을 펼치는 스트리트와 U자형의 경기장에서 다양한 묘기를 하는 파크 종목으로 펼쳐진다.

‘수영 황제’ 펠프스 “올림픽 현장 오니 벅찬 감동”

올림픽에서 28개 메달을 목에 건 뒤 은퇴한 왕년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코로나19 속 올림픽이 치러지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고 선수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펠프스는 도쿄올림픽에서 미국 방송 NBC의 해설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올림픽은 현역 시절 내가 가장 좋아하던 대회”라며 “이런 분위기를 다시 느낄 수 있는 현장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현역 시절을 떠올렸다.

펠프스는 15세이던 2000년 시드니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총 5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3개·은메달 3개·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마이클 펠프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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