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양동근, 결혼 소식 듣자마자 쌍욕"

  • 등록 2022-01-19 오전 7:03:38

    수정 2022-01-19 오전 7:03:38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내가 결혼한다고 하자마자 ‘쌍욕’을 한 사람은 처음이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개그맨 장동민이 동갑내기 친구 양동근의 반응을 이같이 전했다.

장동민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방송인 하하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장동민과 79년생 친구”라며 “양동근도 친구다. 79클럽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동민은 “양동근에게 결혼했다고 하자마자 쌍욕을 먹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우리 친구들 단톡방에 결혼 소식을 먼저 알렸다”며 “그런데 동근이가 ‘너도 이제 이 세계에 들어왔구나’ 하면서 갑자기 욕을 날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19일 제주도에서 6세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또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까지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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