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캔디맨', 소름돋는 미스터리 포인트 셋

  • 등록 2021-09-21 오전 9:45:07

    수정 2021-09-21 오전 9:45:07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22일(내일) 개봉하는 영화 ‘캔디맨’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미스터리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캔디맨’의 정체는?

첫 번째 미스터리는 ‘캔디맨’의 정체다.

‘캔디맨’은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 갈고리로 끔찍한 죽음을 선사한다는 미지의 존재다.

과거 억울하게 죽은 한 남자가 ‘캔디맨’이 됐다는 시카고 도시 괴담 속 인물이다.

사람들은 ‘캔디맨’의 존재를 믿지 않고 그를 부르지만, 이후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며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의 실체를 마주한 자들은 죽임을 당하기에 ‘캔디맨’의 실존 여부에 대한 미스터리가 더욱 짙어진다.

◇그림에 숨겨진 비밀

두 번째 미스터리는 천재 비주얼 아티스트 ‘안소니’의 그림에 숨겨진 비밀이다.

영감을 찾아 카브리니 그린으로 온 ‘안소니’는 마을에서 ‘캔디맨’ 도시 괴담을 들은 후 ‘캔디맨’ 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그가 그리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초반부의 그림과 후반부의 그림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캔디맨’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캔디맨’의 공포가 엄습해 올수록, 안소니의 붓 터치와 표현은 점점 거세진다.

특히 그가 그리는 ‘캔디맨’ 초상화에는 영화의 메시지까지 함축돼 있어 그림을 통해 영화 ‘캔디맨’의 의미를 추측하는 것도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다.

◇벌에 쏘인 ‘안소니’의 상처

마지막 미스터리는 벌에 쏘인 ‘안소니’의 상처와 ‘캔디맨’의 연관성이다.

예고편에서 카브리니 그린을 조사하던 ‘안소니’의 손이 벌에 쏘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후 ‘안소니’는 손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해 그의 상처가 심상치 않게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벌은 ‘캔디맨’의 존재를 상징하기에 영화 속 유일하게 벌에 쏘인 ‘안소니’가 과연 ‘캔디맨’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안소니의 상처는 그의 심리적 공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한편 ‘캔디맨’은 조던 필 감독 공동각본 제작 작품으로,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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