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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알리는 “요즘 말하다가 갑자기 집중력이 흐려진다. 멍을 잘 때린다”며 “무슨 얘기를 하다가 ‘내가 무슨 얘기를 했었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이런 현상을 브레인 포그라고 한다”며 “혹시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경험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알리는 “그 친구가 세상에서 사라졌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나도 힘들었던 상황”이라며 “나의 힘든 상황이 그 친구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남은 사람들이 죄책감을 많이 느낀다”며 알리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