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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이와 관련 “미중간 경쟁 격화·지속으로 인한 경제안보시대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선 시대변화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TF팀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보 및 자원·부품의 안정적 공급, 산업기술 유출 방지대책 마련 등 최근 경제안보 분야의 이슈에 대해 재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경제안보 TF팀 운영을 통해 경제계가 직접 공동 추진할 수 있는 공급망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공급망 관련 애로해소 건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련은 주요기업들과 반도체 등 핵심분야의 부품·소재 품목을 점검해 유치대상 목표기업을 선별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해 해외 IR 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경제가 곧 안보가 되는 경제안보시대에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국가적 위상이 제고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