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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처럼 살게될 것"…홍성흔 아내 김정임, '야구 술판'에 일침

  • 등록 2021-07-26 오전 9:11:47

    수정 2021-07-26 오전 9:11:47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동 중인 홍성흔의 아내 모델 김정임이 최근 논란이 된 프로야구 선수들의 호텔 술자리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 캡처)
김정임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으로 꺼내서 말하기 너무 무서운 주제”라 운을 떼며 남편 홍성흔이 지난 2019년 두산 베어스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강연 내용을 담은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홍성흔은 신인 선수들에게 “쉽게 술 사주는 주변 형님들을 만나지 마라”고 경고하면서 “술로 인한 실수는 본인 뿐 아니라 팀에게도, 가족에게도 손해를 끼친다. 여자 문제, 승부 조작, 도박 개입 등 모두 술에서 기인한다”고 조언했다.

김정임은 “저 날을 정확히 기억한다”며 “내부자 발언이 되지않을까 살짝 주제 고민도 했었다”고 강연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제일 먼저 아들에게 귀감이 될 기사라 기뻤다”면서 “화철아, 명심하고 새겨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짜 좋아라 히히거리며 얻어먹고, 여기저기 사람 좋은 척 휩쓸려 다니다가 거지처럼 살게 될 거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며 “그런 비슷하게 사는 사람을 본 적 있다”고 에둘러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임은 “이번 사태(야구선수들의 호텔 술판 논란)와 관련해 남편과도 서너 번 이야기를 나눈 것 같은데 참 안타깝고 걱정이 많이 된다”며 “인생의 목표를 달성한 후 끝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위험하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들의 호텔 술자리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늘 일본에 입국한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이스라엘, 31일 미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앞서 지난 5일 NC다이노스 선수 4명이 원정 경기를 위해 묵었던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여성 지인 2명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후 NC 선수 3명과 여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그 여파로 두산 선수들까지 감염돼 리그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KBO는 연루된 4명의 선수들에게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백신을 맞아 음성 판정을 받은 박민우 선수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했다.

NC 선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던 여성은 하루 전 같은 호텔에서 한화이글스, 키움히어로즈 선수들과도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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