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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오프라인 참가자 99명과 온라인 참가자 99명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자 99명 중 △소상공인 △수험생학부모 △의료진 △워킹맘 △장애인 △사업가 △5·18 관련 인사 등 대표 7명이 각자 2분씩 이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어 조선대를 방문해 광주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5·18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영광 터미널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4박 5일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 후보는 부·울·경 및 충청 지역 순회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했지만,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이틀의 일정을 더 소화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경선 과정에서 유일하게 패배한 지역인데다 최근 민심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전남도당 간담회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