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다' 쿠드롱·사파타·강동궁, 나란히 PBA 64강 진출

  • 등록 2023-02-03 오전 9:19:24

    수정 2023-02-03 오전 9:19:24

프레드릭 쿠드롱. 사진=PB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강동궁(SK렌터카) 등 PBA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나란히 PBA 64강에 선착했다.

쿠드롱은 2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첫 날 ‘크라운해태 회사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진효를 세트스코어 3-0(15-1 15-14 15-8)로 따돌렸다.

쿠드롱은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일반인인 최진효를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직전 투어(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던 강동궁도 권기영을 세트스코어 3-0(15-8 15-10 15-6)으로 가볍게 눌렀다. 사파타도 송인덕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 김재근(크라운해태), 김병호(하나카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찬차팍(블루원리조트) 등 기존 강호들도 이변없이 6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역시 직전 투어 64강에서 희생양이 됐던 마르티네스는 첫 판서 이로운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쳤다. 김재근은 ‘여괴전 형님’ 김현석과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치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김병호는 강동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서현민, 찬차팍도 정광필, 최준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한편, 지난 시즌 3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랭킹 1위에 올라 1부에 직행한 김경오는 무려 8개 투어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김경오는 이상대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승부치기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64강 무대를 밟았다.

3일 열리는 PBA 128강 2일차에는 직전 투어 준우승자 응고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를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강민구(블루원리조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오성욱(휴온스), 신정주(하나카드) 등이 나선다. 오후 5시부터는 여자부 LPBA 32강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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