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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준상은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아 극에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박진은 폭풍 카리스마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젊은 술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천생 리더. 하지만 친아들처럼 여기는 절친의 아들 장욱(이재욱 분)만은 마음처럼 되지 않아 늘 애가 탄다. 특히 그는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아는 유일한 인물 김도주(오나라 분) 앞에선 깨알 빈틈을 드러내며 인간적인 면모도 드러낼 예정이라고 전해져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유준상의 연기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히트메이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준화 감독이 의기투합한 판타지 로맨스 활극 tvN ‘환혼’은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