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김범 '고스트 닥터' 첫 티저…예측불가 바디 공유 브로맨스

  • 등록 2021-12-06 오전 10:03:07

    수정 2021-12-06 오전 10:03:07

(사진=tvN ‘고스트 닥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1월 3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2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6일(오늘) ‘고스트 닥터’ 측은 15초 영상만으로도 시청 욕구를 한껏 자극하는 1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천재 의사’ 정지훈(차영민 역)과 ‘날라리 레지던트’ 김범(고승탁 역)이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해 흥미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빙의’한 것처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고.

먼저 조종간을 잡고 있는 정지훈의 시선부터 행동까지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기 한 듯이 움직이는 김범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자신의 조종이 만족스러운 듯 함박웃음을 보이는 정지훈과 또다시 로봇처럼 움직이는 김범의 분위기가 완벽한 대비를 이루며 예측 불가한 재미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배경도 실력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사람이 ‘바디 공유’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렇듯 통통 튀는 무드와 보면 볼수록 궁금증을 더하는 캐릭터, 그리고 ‘고스트 메디 활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오는 1월 3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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