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경기 중 연습구 사용 인정...재발 방지하겠다" 공식사과

  • 등록 2023-01-30 오후 12:01:01

    수정 2023-01-30 오후 12:01:0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배구 경기에서 시합구가 아닌 연습구가 사용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식 사과했다.

KOVO는 30일 ‘경기 중 연습구 사용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KOVO는 “지난 26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 3세트 경기 도중 연습구가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연습구는 시합구와 모양과 색깔이 동일하지만 겉면에 ‘연습용’이라고 적혀있다.

KOVO는 “경기 시작 전 시합구는 이상 없이 확인됐고 1, 2세트까지는 이상 없이 운영됐다”며 “2세트 종료 휴식 시간에 선수들이 훈련하던 연습구와 볼 리트리버가 가지고 있던 시합구가 섞였고 3세트 경기 시작 전 이를 미처 걸러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KOVO는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운영요원에 대한 관리와 교육을 강화하고 남은 라운드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는 홈팀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19 25-17)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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