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밀워키전 한 타석 소화하고 교체

1일 홈경기서 1타수 무안타…타율 0.224 하락
1회 첫 타석 뜬공…2회 좌완 상대로 대타 교체
  • 등록 2022-07-01 오후 12:30:43

    수정 2022-07-01 오후 12:30:43

피츠버그 박효준(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선발 출전 했으나 한 타석 만에 교체됐다.

박효준은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5-3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갈 차례였으나 벤치는 바뀐 투수 브렌트 수터를 상대로 대타 카드를 냈다. 디에고 카스티요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24(49타수 1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8-7로 승리했다. 마이클 페레스가 4타수 4안타 3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31승4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부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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