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S에 따르면 ‘키스 더 라디오’의 ‘인간 vs. 인공지능, 선곡 배틀’은 전날 개최된 시상식에서 웹-팩츄얼 부문 스페셜 멘션상을 수상했다.
‘인간 vs. 인공지능, 선곡 배틀’은 ‘키스 더 라디오’와 네이버 음악 서비스 바이브가 협업해 6개월간 진행한 특집물이다. AI의 선곡과 라디오 PD의 선곡을 비교하면서 청취자들에게 흥미로운 선곡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로 73회를 맞는 이탈리아상은 공영방송사 RAI가 주최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혁신 추구를 목표로 독창성, 창의성, 혁신성 면에서 탁월한 프로그램들에 상을 수여한다.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는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