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에 잘못은 없다.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 평생 전 세계를 돌며 마음의 상처를 연구해온 외상치유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가 진단한 공통 현상이다. 저자는 개인의 행복이 사회 정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연구해왔다. 전염병처럼 떠돌고 있는 ‘피로감’을 시대의 문제로 바라보며 개인이 과부하를 덜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처방한다.
‘진중일지’라는 역사적 증거를 통해 위안소의 본질을 증명함으로써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접근법을 제시한다. ‘진중일지’는 중대 이상의 부대가 동원령을 수령한 날부터 복원을 완료한 날까지 작성이 의무화된 공식 기록물이다. 저자는 ‘진중일지’를 매개로 점에 지나지 않았던 위안소 관련 자료의 선과 면을 채워나가며 전쟁 성폭력 문제의 본질을 증명한다.
아무리 인간관계를 신경 써도 주위에 사람이 모이지 않고, 일 처리가 깔끔해도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오직 가족을 위해 사는데도 항상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감정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적절히 화내고, 적절히 슬퍼하고, 적절히 표현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감정 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태도, 나아가 인생까지 통제할 수 있는 감정 관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나쁜 자세를 고치고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 아침부터 잠잘 때까지 우리의 일과를 따라 우리가 하는 나쁜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한 나쁜 자세를 고칠 수 있는 ‘바른 자세’를 친절한 설명과 그림으로 소개한다. 운동하는 의사로 잘 알려진 재활전문의인 저자의 설명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 하면 평생 아프지 않은 바른 자세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