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김성령X배해선, 같은 공간 다른 분위기

  • 등록 2021-10-25 오후 2:16:25

    수정 2021-10-25 오후 2:16:25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사진=웨이브)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성령과 배해선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통해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12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연출 윤성호, 극본 크리에이터 송편,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등)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은 극 중 ‘80년대 김연아’라고 불리는 전직 사격 국가대표이자 현 정권에 의해 문체부 장관으로 낙점된 이정은으로 분한다. 이정은은 초유의 사태를 기회 삼아 의원 시절부터 품어온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외의 야심을 가진 인물이다.

김성령과 치열한 대립각을 세울 배해선은 지역구 4선 현 야당 중진이며 청와대 입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숨을 고르다 돌아온 차정원 역을 맡았다. 차정원은 차가운 외면과 일치하는 냉철한 내면의 소유자로, 이정은을 정치에 끌어들인 장본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장관 자리에 오른 그녀를 가장 경계한다.

25일 공개된 사진에는 상반된 아우라를 뿜어내는 이정은(김성령 분)과 차정원(배해선 분)이 포착됐다. 이정은은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차정원은 놀란 듯 당혹감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정은의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대면한 이들은 서로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 한순간에 장관이 되어버린 이정은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차정원은 허를 찌르는 질문과 집요한 시선으로 그녀를 압박한다고. 하지만 이정은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싸늘한 눈빛으로 차정원에 대응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고 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렇듯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낼 김성령과 배해선의 활약은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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