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작가 "'우영우와 들러리' 될까봐 걱정"

  • 등록 2022-07-26 오후 2:40:19

    수정 2022-07-26 오후 2:40:19

문지원 작가(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문지원 작가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집필하면서 캐릭터의 매력에 신경을 썼다고 털어놨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인식 PD, 문지원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문지원 작가는 정명석(강기영 분) 캐릭터가 판타지라는 반응에 대해 “40대 초반의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멋진 것을 많이 넣은 캐릭터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명석이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을 생각해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니까 자칫하면 주변 인물을 우영우와 들러리들로 느껴질까봐 걱정을 했다. 매화를 꾸며야하니까 분량을 양껏 줄 수도 없다”며 “모든 캐릭터들이 개성적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짧은 분량에도 반짝 반짝 빛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실제 로펌에 있을 법한 사람 플러스 40대의 멋을 넣은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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