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는 25일 “UFC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한국)이 오는 1월 22일(현지시간) 열리는 ‘UFC 270: 은가누 vs 가네’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대는 폴리아나 보텔로(브라질)로 낙점됐다. 반등을 노리는 김지연과 보텔로에게 이번 경기는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70: 은가누 vs 가네’의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경기 다음날 김지연은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회복하고 전장에 돌아오겠다”고 개인 SNS에 글을 남긴 바 있다. 2022년 출전 소식을 전한 김지연이 연패 사슬을 끊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UFC 270 메인 이벤트에서는 헤비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카메룬)가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프랑스)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