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힐링 보이스로 불리고파" [종합]

새 EP앨범 ‘옛이야기’ 발매
"노래 듣고 위로·응원 받기를"
  • 등록 2021-10-28 오후 3:19:50

    수정 2021-10-28 오후 3:19:50

케이시(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힐링 보이스’로 불리고 싶다.”

‘음원 강자’ 케이시가 새 EP앨범 ‘옛이야기’로 불리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케이시는 28일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누군가 내 노래를 듣고 응원,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힐링 보이스’로 불린다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내고 싶은 성과로는 “개인적으로는 부담이 없다. 늘 상위권에 있었던 것도 아니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좋은 앨범, 열심히 만들었고 리스너 분들이 좋게 받아들여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시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앨범에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 채웠다. 케이시는 “10~20대 분들에겐 새로움을, 30~40대 분들에겐 추억거리, 감정 하나 더 떠올리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모든 연령층이 좋아해주실 만한 앨범을 만들려고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케이시(왼쪽)와 조영수 작곡가(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쇼케이스 무대에 함께 오른 조영수 작곡가도 “전 세대에게 위로와 행복을 드리고 싶어서 ‘옛이야기’라는 타이틀을 정했다”며 “가장 좋았을 때의 추억, 그 시절에 들었던 노래에 대한 향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케이시는 28일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를 발매한다 ‘옛이야기’는 케이시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자,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3집 ‘추(秋)억’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EP앨범이다. 케이시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케이시(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 수 없는 고민과 덧없는 꾸밈을 더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작곡가 조영수가 다시 한번 케이시와 합을 맞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설렘이 느껴지는 산뜻한 곡 분위기가 인상적인 ‘순애보’, 케이시의 애절한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 ‘예스터데이’, 센티한 멜로디와 케이시의 음색이 매력적인 ‘어쩌면 우린, 최선을 위한 이별인걸까’,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연주곡 버전까지 총 5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