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온전히 내 취향 담아… 선물 같은 앨범 되길"

  • 등록 2022-09-26 오후 2:28:07

    수정 2022-09-26 오후 2:28:07

시우민(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랜시간 저를 기다려준 엑소엘(팬클럽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룹 엑소 시우민이 데뷔 10년 만에 발매한 첫 솔로앨범 ‘브랜드 뉴’에 담긴 뜻을 이같이 밝혔다.

시우민은 26일 진행된 첫 솔로앨범 ‘브랜드 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10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앨범이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며 “어릴 때부터 즐겨듣고 좋아했던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의 음악을 시우민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들로 채웠다. 과거의 향수가 떠오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선물’이다. 시우민은 “선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행복하게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앨범이 됐으면 해서 선물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전히 내 취향이 담긴 앨범”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선물상자 안에 가득찬 시우민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도 했다.

시우민이 데뷔 10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앨범 ‘브랜드 뉴’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브랜드 뉴’를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5곡이 수록됐다. 1990~2000년대 초반의 음악 감성을 시우민 스타일로 다채롭게 표현한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브랜드 뉴’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선물’을 테마로 촬영한 밝고 신나는 무드의 영상으로 매력을 더했다.

더불어 NCT 마크가 피처링 및 랩메이킹에 참여한 뉴잭스윙 장르의 ‘하우 위 두’(How We Do), 강렬한 업템포 댄스곡 ‘피드백’, 레트로 감성 발라드 ‘민들레’, 따뜻한 응원을 담은 ‘세레니티’(Serenity)까지 시우민의 다양한 매력이 느껴지는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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