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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에 프로와 아마추어 혼합 선발

  • 등록 2022-01-26 오후 3:42:02

    수정 2022-02-23 오후 4:41:10

2020 도쿄올림픽 대표로 출전한 임성재가 경기 중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를 프로와 아마추어를 혼합해 선발한다.

대한골프협회(KGA)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골프 대표팀 구성 계획을 발표하고 남자는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여자는 프로 1명과 아마추어 2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안게임에는 그동안 아마추어 선수만 참가했으나 지난해 아시안올림픽평의회(OCA)가 2022년 항저우 대회부터 골프 종목의 프로 선수 참가를 허용했다.

대한골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바뀐 조항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대표 선발 구성을 위한 토론을 펼쳐왔고 이날 최종안을 발표했다. 다만, 대표팀 선발 방식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기존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별도의 선발전을 통해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부터 프로 선수의 참가가 확정되면서 일부 변경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해외파 선수가 많아 선발전을 치를 경우 참가조차 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프로는 올림픽 출전 방식인 세계랭킹 순위로 출전권을 주는 방식이 유력하다.

현재 남자선수의 세계랭킹은 임성재가 24위로 가장 높고, 다음 김시우 54위, 이경훈 68위, 김주형 79위순이다.

KGA는 “대표팀의 구체적인 선발 방식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명 KGA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전 부문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에서 한국은 그동안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6 도하와 2010 광저우 대회에선 남녀 개인전과 단체 4종목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20년 만에 노메달에 그쳤다. 남자는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 여자는 단체전 은메달을 수확하는 데 만족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이중명 대한골프협회 회장(왼쪽 두 번째)가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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