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종합선물세트"… 10년 만에 첫 솔로 출격 [종합]

첫 솔로앨범 '브랜드 뉴' 26일 발매
"취향 온전히 담긴 선물 같은 앨범"
"터닝포인트… 솔로로 인정받고파"
  • 등록 2022-09-26 오후 3:08:07

    수정 2022-09-26 오후 3:08:07

엑소 시우민(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시우민도 혼자 앨범을 내고, 혼자 무대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을 많은 분께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룹 엑소 시우민이 데뷔 10년 만에 발매한 첫 솔로앨범 ‘브랜드 뉴’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시우민은 26일 진행된 첫 솔로앨범 ‘브랜드 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10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앨범”이라고 운을 떼며 “어릴 때부터 즐겨듣고 좋아했던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의 음악을 시우민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들로 채웠다. 과거의 향수가 떠오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온전히 내 취향이 담긴 앨범”이라며 “키워드가 선물인데, 이번 앨범을 선물상자 안에 가득찬 시우민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우민은 멤버들 없이 홀로 활동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는 물음에 “책임감이 크더라”면서 “엑소 8명의 몫을 내가 다 해내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과 무게감이 8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멤버들 없이 혼자 잘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다”며 “내 앨범을 준비하면서 엑소 멤버들의 솔로앨범을 찾아보곤 했는데, 우리 멤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엑소 시우민(오른쪽)과 세훈(사진=SM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브랜드 뉴’에 대해서는 “새로워진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은 곡”이라며 “엑소엘(팬클럽명)에게 솔로 가수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도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쉴 틈이 없다”면서 “에너지있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고, 코러스 파트에 선물상자를 여는 손동작이 포인트 안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시우민은 “이번 앨범은 내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하며 “‘브랜드 뉴’라는 앨범명처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시우민은 “지난 10년간 내가 가장 잘한 일은 내 자신을 지켰다는 것, 팀 엑소의 시우민으로서 10년간 잘 지켜왔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동안은 엑소 멤버들과 엑소엘 여러분을 잃고 싶지 않다.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 멤버들과 엑소엘”이라고 강조했다.

엑소 시우민(사진=SM엔터테인먼트)
시우민이 데뷔 10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앨범 ‘브랜드 뉴’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브랜드 뉴’를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5곡이 수록됐다. 1990~2000년대 초반의 음악 감성을 시우민 스타일로 다채롭게 표현한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브랜드 뉴’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선물’을 테마로 촬영한 밝고 신나는 무드의 영상으로 매력을 더했다.

더불어 NCT 마크가 피처링 및 랩메이킹에 참여한 뉴잭스윙 장르의 ‘하우 위 두’(How We Do), 강렬한 업템포 댄스곡 ‘피드백’, 레트로 감성 발라드 ‘민들레’, 따뜻한 응원을 담은 ‘세레니티’(Serenity)까지 시우민의 다양한 매력이 느껴지는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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