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는 앵커PE 컨소시엄으로부터 JB금융지주의 지분 14%를 2482억원에 인수하며 동사의 2대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권 최고 ROE(자기자본이익률, 15%대)와 견실한 이익 성장에도 PBR(주가순자산비율) 0.41배, PER(주가수익비율) 2.9배로 저평가된 점이 이번 주식인수의 주요 배경”이라며 “OK저축은행도 3월 기준 지분 11.3%를 보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동사의 기업가치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점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채널 개편·사업다각화를 통해 비용효율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총영업이익 성장까지 감안하면 올해 이익경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