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출연 가능? 본격 '덕질' 조명 예능 '주접이 풍년' [종합]

첫 스타 게스트는 트롯 대세 송가인
20일 첫방송·"시청률 7.7% 돌파 목표"
  • 등록 2022-01-19 오후 4:31:06

    수정 2022-01-19 오후 4:31:0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이 스타의 열혈팬들을 조명한다.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은 ‘덕질’(팬 활동)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주접단’으로 지칭하고 그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와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기겠다는 게 제작진의 각오다.

연출을 맡은 편은지 PD는 19일 오후 2시에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인생을 알 만큼 아는 팬들이 스타의 이야기를 하고 스타가 그러한 팬들을 지켜보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스타가 팬 앞에 등장해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는 모습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팬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이 앉아야 할 게스트석에 ‘주접단’이 앉는다. 객석에 계신 팬분들까지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가끔 화도 내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편 PD는 “KBS 예능에 ‘주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까지 굉장히 부침이 많았다”고 웃으며 “주접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주접’을 부정적 의미가 아닌 긍정적 의미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선
이태곤
프로그램 MC로는 방송인 박미선, 배우 이태곤, 가수 장민호를 발탁했다. 첫 스타 게스트로는 트롯 대세 송가인이 나선다.

박미선은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될 정도”라며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열정적인 팬들을 보면서 저런 사랑을 받는 스타는 참 행복하겠구나 싶었다. 송가인씨의 팬 분들이 젖먹던 힘까지 짜내며 깃발을 흔드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웃었다.

이태곤 역시 “팬분들의 단합력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은 가수분들과 다르게 팬미팅을 자주 안 한다. 팬들과 교감할 기회를 만들어 드릴 테니 많은 배우분들이 출연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중학교 시절 가수 강수지의 열혈팬이었다는 장민호는 “팬분들을 보면서 팬 활동을 열심히 하면 저렇게 밝아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저도 힘들거나 우울한 일이 있을 때 열정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가수 정동원이 출연했으면 한다. 많은 팬을 보유한 10대 스타인 만큼 뜻깊은 순간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도 했다.

박미선은 출연했으면 하는 스타로 방탄소년단(BTS), NCT, 배우 고수 등을 꼽았다. 그는 “그들의 팬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팬 활동을 풍년스럽게 하는지 궁금하다”며 “방송이 시작하면 각 스타의 팬분들이 출연을 위해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편 PD는 “입봉작이라 눈에 보이는 게 없다”면서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콜드플레이 등 해외 스타들이 이름을 줄줄이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훌륭한 조연출이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 측에 접촉해보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장민호
편은지 PD
‘주접이 풍년’은 20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시청률 목표를 묻자 편 PD는 “‘움직이는 조각상’인 이태곤, 장민호씨가 77년생 동갑내기다. 그에 맞춰 시청률이 7.7% 이상이 나오길 기도하면서 잔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드라마 시청률이 5%를 넘기기가 어려운 시대이지만, 시청자들과 공감대가 만들어진다면 시청률 7.7%를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장민호는 “시청률 목표를 9%로 잡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박미선은 “9%가 나오면 콜드플레이가 정말로 출연할 수도 있다”며 미소 지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