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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방송 부문 우호적 업황과 美제작사 인수 효과…목표가↑-NH

  • 등록 2021-06-11 오전 7:43:51

    수정 2021-06-11 오전 7:43:51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제이콘텐트리(036420)가 방송 부문의 우호적 업황을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 및 인수합병(M&A)를 통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극장의 박스오피스 회복까지 가시화되면서 올 하반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6만 3000원으로 5% 상향했다. 제이콘텐트리의 현재 주가는 지난 10일 종가 기준 5만 28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 부문이 우호적 업황 및 미국 제작사 인수 효과에 힘입어 고성장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며 “영화 부문의 경우 블록버스터 극장 개봉 및 백신 효과로 실적 회복세 가시화되는 국면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는 방송 부문의 판매처 다각화, 콘텐츠 판가 상승 등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또 방송 자회사 JTBC스튜디오에 대한 지분율 상승(6.4%포인트↑) 효과를 반영해 목표 시가총액을 1조 4000억원(40%)까지 상향했다. 여기에 자회사 지분 취득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자금 조달(유상증자, CB) 관련 30.6% 희석 가능성도 고려했는 설명이다,

제이콘텐트리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적자는 52억원으로 예상되지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방송은 영업이익 94억원(+3% y-y)이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월화드라마 미편성으로 신작은 ‘로스쿨’, ‘언더커버’ 및 부분 인식될 ‘알고있지만’, ‘월간집’ 뿐인 가운데, ‘이태원클라스’로 인한 역기저 부담이 상존한다”며 “다만 1분기에 이어 글로벌 판매 호조를 통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하반기 ‘구경이’, ‘설강화’ 등 글로벌 수요 높을 라인업 이어짐에 따라, 호실적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극장 부문은 영업적자 146억원(적자지속 y-y)이 추정된다. 지난 4월 ‘서복’의 OTT 동시 개봉 및 코로나19 지속으로 주춤했던 박스오피스는, 5월 ‘분노의 질주 9’, ‘크루엘라’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에 힘입어 수요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블록버스터 개봉 이어지는 가운데, 백신 접종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 효과 더해지며 영업의 완연한 정상화도 기대 가능해 회복의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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