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임영웅 비웃은 적 없다...도와달라"

  • 등록 2021-07-21 오후 3:29:54

    수정 2021-07-21 오후 3:29:54

사진=마리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마리아가 가수 임영웅의 영어 발음을 비웃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미국 출신 가수 마리아는 21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하지 않은 행동이 영상에 나왔다고 해서 봤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미스트롯2 마리아는 임영웅이 I‘m Not The Only One 부를 때 임영웅의 발음에 비웃었다!? 분노한 팬들은 마리아에게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했다. 임영웅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썸네일이 보인다.

해당 영상에는 과거 임영웅이 I‘m Not The Only One을 부를 때 마리아가 그의 발음을 비웃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을 본 임영웅의 일부 팬들은 마리아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마리아는 “이거 다 거짓말이다. 저는 그 현장에 있었던 적도 없고 그 노래 들어본 적도 없다”며 “‘미스터트롯’ 때부터 임영웅 선배님을 팬으로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 거짓된 사실 때문에 슬프다.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마리아는 ‘미스트롯2’에서 최종 순위 12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월드클라쓰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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