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지방 중심 비…모레는 전국 강수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에 비
내일 중부지방·전북북부·경북북부 비
  • 등록 2022-10-02 오후 3:13:49

    수정 2022-10-02 오후 3:13:49

(그래픽=기상청)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오늘(2일)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비는 화요일인 4일 오전까지 올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과 충남북부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점차 강해져 중부지방에서 경북북부 내륙까지 강수구역이 확대된다.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충남에도 비가 내리겠고 밤이 되면 강원도·충북·경북북부내륙에서도 비가 오기 시작할 전망이다.

개천절인 내일(3일)은 전국이 흐리고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전북북부·경북북부 등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그리고 내일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충남 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비는 모레(4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모레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우리나라 부근의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비구름대가 형성돼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다만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동부내륙·동해안은 4일 밤까지도 비가 올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남북부서해안·서해5도 50~100㎜(경기북서부 많은 곳은 120㎜ 이상), 강원영서·충남남부서해안·충청북부내륙 30~80㎜, 강원영동·충청남부내륙·경북북부·전북북부·울릉도·독도 10~60㎜, 경북남부·경남·전북남부·전남·제주 5~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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