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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부동산 의혹' 전면 부인

세종 아파트 분양 받고 2억가량 시세차익
"1가구 2주택 해소하기 위한 매도"
김 후보자 자녀 관련 갭투자 의혹도 부인
"99세 후보자 어머님 현금 필요, 시세대로 한 것"
  • 등록 2022-05-29 오전 10:42:07

    수정 2022-05-29 오전 10:42:07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자신과 자녀의 부동산 수억원대 매매 차익 의혹’과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28일 보건복지부 인사청문준비단 설명자료를 통해 “1가구 2주택을 해소하기 위한 매도였으며, 이를 통한 경제적 이득 목적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식약청 차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세종시 도담동에 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이후 2017년 이 아파트를 4억 2400만원에 매각해 약 2억원 가량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세종시 이전 당시 공직자 대상의 특별분양을 실거주 목적으로 받았다”면서 “2015년 입주 시기에 식약처 차장에서 퇴직하게 돼 생활권이 변경되면서 입주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식약처장으로 다시 임명되었을 때에는 기존 세입자와의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아 거주하지 못했고, 세종 실거주 사유가 없어진 2017년 5월 1가구 2주택 해소를 위해 매도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별개로 김 후보자는 갭투자 의혹도 부인했다. 김 후보자의 큰 딸은 지난 2019년 3월 후보자 모친 소유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아파트를 4억 6000만원에 사고, 11일 뒤 3억 6000만원 상대의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자는 “2019년 당시 99세인 후보자 어머님이 생활비 등 현금이 필요해 후보자의 장녀가 당시 시세대로 구매를 하고 전세를 준 것”이라면서 “매매금액과 전세가격 모두 당시의 해당 아파트 시세에 상응하는 적정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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