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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발표된 한화이글스 선수단 연봉계약 결과 최고 연봉 선수는 하주석으로 전년 대비 48.81% 인상된 2억90만원에 사인했다. 최고 인상률은 지난해 14승을 거두며 팀내 최다승을 거둔 김민우다. 김민우는 112% 인상된 1억91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연봉 협상을 종료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거제와 서산에서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지난 시즌 일부 스탯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고, 이를 고과산정 시스템에 추가 반영했다. 이에 해당 기준 달성에 따라 발생한 금액이 올 시즌 연봉에 포함되며 일부 선수들의 연봉 총액 중 10만~100만원 단위 금액이 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