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 레이더에 포착"...빅클럽 영입 경쟁 본격화?

  • 등록 2022-09-23 오후 1:22:06

    수정 2022-09-23 오후 1:22:06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뒤 연일 맹활약 중인 ‘괴물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CNN 튀르카이는 현지시간으로 22일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이더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시즌 이적료 1800만 유로에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수비에 문제가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거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 기간 동안 한국 수비수 김민재의 이적을 위해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도는 루머를 정리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김민재는 지난 7월 나폴리로 이적한지 채 2달도 되지 않았다. 당장 김민재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이같은 보도가 나온다는 것은 김민재의 활약이 돋보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뒤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정규리그 6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 총 8경기에 선발 출전해 한 번도 교체없이 풀타임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 18일 디펜딩챔피언 AC밀란과 경기에선 상대 최전방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면서 철벽수비를 펼쳤다. 상대 결정적인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는 수훈을 세운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나폴리는 AC밀란의 파상공세를 저지하고 2-1로 이길 수 있었다.

김민재가 후방을 든든히 지켜주는 덕분에 나폴리는 개막 후 5승 2무 승점 17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개막 후 아직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김민재는 지난 21일 발표된 세리에A 공식 ‘9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발표한 2022~23시즌 유럽 5대 리그 시즌 베스트 11에도 리오넬 메시-네이마르 등 슈퍼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만에 나폴리로 이적한 것처럼 조만간 빅클럽의 러브콜이 본격적으로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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