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선수 없어도 강한 현대건설, GS칼텍스 꺾고 독주 행진

  • 등록 2023-02-02 오후 9:19:08

    수정 2023-02-02 오후 9:19:08

외국인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여자프로배구 선두 독주 해진을 이어가는 현대건설,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손쉽게 누르고 독주 체제를 다시 구축했다.

현대건설은 2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6-24 25-22 25-21)으로 눌렀다.

이로써 21승 4패를 기록, 승점 60 고지에 오른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18승 6패 승점 54)과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이어 24-24 듀스에서 정지윤이 오픈 득점과 황민경의 블로킹으로 연속 2점을 뽑아 극적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첫 세트 승리로 자신감이 오른 현대건설은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뒤 계속 앞서나가 25-22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 3세트 마저 GS칼텍스를 내내 압도한 끝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황연주(17점), 양효진(15점), 정지윤(12점), 황민경(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팀 블로킹 득점에서도 10-3으로 현대건설이 GS칼텍스에 훨씬 앞섰다. GS칼텍스에선 모마(17점), 강소휘(13점)가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