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분야 국제 권위자 대진대 장석환 교수, 경기도 환경대상 수상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자원 활용·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장석환 대진대 교수가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진대학교는 장석환 스마트건축토목공학부 교수가 최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물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석환 교수.(사진=대진대학교 제공)

장석환 교수는 37년간 물 환경 및 수자원 분야에서 학술연구, 정책연구, 자문위원, 특허, 저서 집필과 수자원학회 부회장,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위원, Aisa River Restoration Network 공동의장 등의 직책을 맡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효율적 물 관리를 위한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에 다원화 된 물 관리 기관들의 일원화에 있어서 정책적·학술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석환 교수는 “효율적이며 안전한 물 관리와 더불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한국의 물관리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다 나은 생태환경과 수질조성,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에서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을 발굴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며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경기도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