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스토킹·보이스피싱 대책, 정부 적극 뒷받침”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 발언
“금리상승기 취약계층 및 쌀수급 안정대책도 뒷받침”
“10월 국감서 정부 정책 성과 국민께 충분히 설명”
  • 등록 2022-09-25 오전 11:49:05

    수정 2022-09-25 오전 11:49:05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스토킹 등 집착형 잔혹범죄 및 보이스피싱 대응 대책이 제대로 실행되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25일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총리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고위당정 협의에서는 최근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스토킹 등 집착형 잔혹범죄,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범정부대책을 논의한다”며 “또한 금리상승 등 금융여건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 경감대책과 쌀 수급 안정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이 대책들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10월부터는 국정감사, 법안 예산 심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국감과정에서는 정부 정책과 성과를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민생법안과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첫 참석한 신임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및 주호영 원내대표를 환영하며 “경륜과 통찰력을 갖춘 새 비대위원장과 새 원대표께서 참석했다”며 “앞으로 당정간 소통을 더욱 원만히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당정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차원에서 당정 협의를 활성화 할 것도 약속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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