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2일 오후 3시(현지시간) ‘한-카자흐 광물자원 프로젝트 협력강화 세미나’를 열고, 카자흐스탄지질위원회와 지질·광물자원·에너지자원·지질재해·기후변화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전 세계 우라늄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이자 구리, 아연, 몰리브덴 등의 주요 생산국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해 10월 핵심광물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한국의 기술지원과 협력·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평구 원장은 “전 세계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과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이자 해외 자원개발 협력 모범사례”라며 “지질자원연의 인적·기술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개발의 고도화를 통해 자원개발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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