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찾아가는 꿈의 교실'

'포르쉐 두드림' 일환…3억여 원 기부
전승활동 지원은 처음
문화재재단 '꿈의 교실' 모집 시작
  • 등록 2022-05-25 오전 8:27:20

    수정 2022-05-25 오전 8:27:2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포르쉐코리아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Porsche Do Dream)’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사업에 나선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부터 ‘포르쉐 두드림’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의 무형문화재 전승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 모습(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보존·전승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포르쉐코리아가 기부한 3억7400만 원을 활용해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Porsche Future Heritage)’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꿈의 교실’이다. 궁중음식, 전통공예, 한국무용 등 12인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와 이수자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하며 이들은 참가자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무형문화유산 체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포르쉐코리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찾아가는 꿈의 교실’이 다음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꿈의 교실’은 24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1000여 명의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강의와 참가자가 직접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DIY 키트, 미니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