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비행체 등 무인이동체 한자리서 본다···'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개최

정부부처·기업 부스 마련···무인체계 관련 컨퍼런스도
  • 등록 2021-09-26 오전 11:00:00

    수정 2021-09-26 오전 11:0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무인이동체의 개발 현황과 앞으로 발전할 모습을 한자리에서 볼 기회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 무인이동체 전시회·컨퍼런스인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포스터.(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지난 2018년부터 열린 국내 최초 무인이동체 전문 행사이다. 무인이동체 관련 혁신 성과 홍보, 비즈니스모델 소개,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한 산업 활성화, 기업경쟁력 강화,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 스마트 국방의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행사는 드론 원천기술개발,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과 국방 무인체계를 주제로 선정했다.

전시회는 과기부, 산업부, 국방부, 국토부 등 정부 연구개발 혁신성과 전시 부스와 기업 58개사 78부스 등 총 361부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국방 무인이동체, 불법드론 대응 등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 밖에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DNA+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에서 “인공지능, 5G, 빅데이터 등 각종 신기술과 무인이동체의 융합이 활용 영역을 넓혀 우리의 일상 업무를 대신하고, 우주탐사도 가능하게 됐다”며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차세대 무인이동체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공공수요 기반 초기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도 영상 개회사에서 “개인용비행체(PAV), UAM 산업을 키우기 위해 항공용 모터·배터리 등 핵심 부품과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물류 드론, 다인승 PAV를 미리 개발해 시장수요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