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차세대 인버터 신제품 ‘G100’ 출시

  • 등록 2021-06-18 오전 8:45:18

    수정 2021-06-18 오전 8:45:1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인버터 신제품 ‘G100’ 시리즈를 공개하는 동시에 향후 5년내 국내 인버터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인버터는 외부에서 공급받는 전기의 전압과 주파수를 최적화해 전동기(모터)에 전달, 전동기 속도를 고효율로 제어하는 기기다. 거의 모든 분야의 자동화 설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LS일렉트릭 G100 시리즈는 인버터 시장 확대를 위해 범용으로 개발됐다. 각 산업별 특성에 맞춰 튜닝하거나 콤팩트 설계로 추가 공간 확보에 따른 비용 발생을 최소화 했다. 또 운전 속도 전 영역에서 높은 토크 출력이 가능해 인버터가 주로 사용되던 팬과 펌프뿐만 아니라 물류시스템, 섬유설비, 공작기계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100% 자동 생산을 실현해 기존 라인대비 시간당 생산성은 240% 높아지고 조립 불량률은 0% 수준으로 개선됐다. LS일렉트릭은 이 같은 경쟁력을 통해 현재 35% 수준인 국내 인버터 시장 점유율을 5년내 50%로 확대해 압도적 1위를 굳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내 저압 인버터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G100 시리즈는 글로벌 1등 제품을 목표로 산업 특성과 사용자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라며 “혁신을 통한 압도적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자동화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인버터 신제품 G100 시리즈 라인업. (사진=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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