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장 높은 곳에서 ‘최고의 아침’을…서울스카이, 요가클래스 오픈

19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
오전 9시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서울스카이 “방역·소독에 만전 기해”
  • 등록 2021-06-16 오전 8:50:52

    수정 2021-06-16 오전 8:50:52

서울스카이에서 즐기는 하늘 위 특별한 요가 클래스(사진=서울스카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가장 높은 곳에서 요가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오는 19일부터 요가클래스 ‘최고의 아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과 한강이 발밑으로 내려다보이는 서울스카이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는 약 500m 상공에서 투명한 유리를 통해 발밑으로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관람시설이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 맑고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하며 요가를 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요가 프랜차이즈 ‘아메리카 요가’와 제휴로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최고의 아침’은 특히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하기 전에 강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좀 더 프라이빗하게 전망대와 요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강습이 끝난 후에는 서울스카이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요가 클래스는 19일부터 8월까지 총 6회(7월 3일, 17일, 31일, 8월 14일, 28일)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강습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다. 정원은 각 회당 최대 20명이며, 참가비는 서울스카이 입장권, 음료 교환권을 포함해 5만 3000원이다. 요가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신청은 ‘아메리카 요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랜드마크 서울스카이에도 단순 관람을 넘어 이색적인 체험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지하 2층에서 117층 전망층까지 단 1분만에 이동하는 ‘스카이셔틀’과 118층에 있는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에서 느끼는 아찔함은 기본. 가로 9m, 세로 3m의 대형 무빙 스크린을 통해 입체 애니메이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쇼’는 영상이 끝남과 동시에 스크린이 위로 올라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117층 전체를 초록빛 숲으로 연출해 공중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하늘비밀정원’도 눈여겨 볼 만하다. 특히, 지상 541m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11m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서울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각종 스릴 넘치는 미션을 수행하며 해외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할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관람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엘리베이터, 화장실 내부와 각종 도어 손잡이 등 일 3회 소독 실시 및 매주 1회 사업장 전체 소독을 진행 중이며, 엘리베이터 탑승 대기 공간 바닥에 거리두기 표시와 스카이셔틀 탑승 인원을 정원의 50%로 운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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