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 전인 15일까지만 해도 4만달러를 웃돌았으나 3일 새 코인당 5000달러가량 값이 빠진 것이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6667억8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쓰촨성은 중국의 주요 비트코인 채굴지다. 중국의 주요 채굴 장소는 쓰촨성, 윈난성, 신장자치구, 내몽고자치구다. 지난 18일 쓰촨성 성정부는 관내에 있는 26개 채굴업체 모두에 즉각 폐쇄를 명령했다.
앞서 중앙정부가 지난달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내몽고자치구와 윈난성도 관내 채굴업체 단속에 돌입했다. 신장만 아직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
도지코인 역시 3.56% 떨어진 0.2957달러에 거래되며 시총이 385억5000만달러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