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업소 방문자가 어린이 예능을?…유노윤호 "난 51% 순수해"

'방역 수칙 위반' 활동 중단 유노윤호
4개월 만에 어린이 예능으로 컴백
  • 등록 2021-07-22 오전 8:50:33

    수정 2021-07-22 오전 8:50:33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35·본명 정윤호)가 무허가 유흥업소 출입으로 논란을 산지 약 4개월 만에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책디스아웃’ 예고편 캡처)
21일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웹예는 ‘책디스아웃’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각각 2명의 아이들과 팀을 이뤄 잃어버린 동심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미 촬영은 올해 초에 다 마쳤으며, 오는 30일 오후 12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 유노윤호는 “제가 좀 순수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자신의 ‘순수 퍼센트’에 대해 “51%”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순수하다고? 정말 황당하다” “유노윤호 양심 어디갔냐” “불법 유흥업소 간 사람이 어린이 예능을 한다니” “멘탈 장난 아니네” 등의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앞서 유노윤호는 올해 3월 무허가 유흥주점 출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당시 영업시간 제한인 오후 10시가 넘어서까지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해당 업소는 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놓고 실제로는 여성 종업원이 접객하는 형태의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운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유노윤호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며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서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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